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고 상담 가능한 어른 멘토들이 1:1로 매주 1회, 정서적지지 상담 및 학습지원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만남에서는 한해 진행되는 멘토링 활동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으며, 어색할 수 있는 첫 만남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기 위해 멘토-멘티 MBTI 성격유형검사, 필통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통해 멘토-멘티간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주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멘티 A학생은 “가끔 친구나 학업에 대한 고민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고 내 편이 한 명 더 생긴 것 같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구혜영 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멘토들 덕분에 성장하며 많은 꿈들을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황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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