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포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 위해
(사)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본부장 정의화)영일만 지부는 지난 20일 칠포해수욕장에서 모래무더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개월째 칠포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모래무더기로 인해서 주차에 불편함을 느끼는 등 주차장 라인에 많은 모래무더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일만 지부 회원들은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임대한 굴착기와 화물차량을 동원해 주차장을 뒤덮은 모래무더기를 전부 수거하고, 해안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행했다.
정의화 본부장은 "비바람으로 인해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하나가 되어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 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영일만 지부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도 이가리, 방어리 해안 일대의 해양쓰레기 3톤 분량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