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日 미쓰비시상사, LNG·저탄소에너지 협력
  • 김무진기자
가스公-日 미쓰비시상사, LNG·저탄소에너지 협력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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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정례회의
에너지전환 시대 가스산업 논의
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 가스공사 및 일본 미쓰비시상사 관계자들이 LNG·저탄소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가 액화천연가스(LNG) 및 저탄소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2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가스공사 본사에서 미쓰비시상사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두 회사는 지난 2006년 ‘LNG 사업 정보 공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이후 총 19차례에 걸쳐 회의를 갖는 등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양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의 가스 산업 현황 △해외 LNG 투자 사업 현황 △저탄소 LNG 및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추진 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에너지 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미쓰비시상사와 오래된 LNG 사업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정례회의 및 교류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저탄소 LNG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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