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김영도 조합장이 지난 2일 결국 사표를 냈다.
5일 포항수협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지난달 30일 사의 표명후 대의원 회의 표결에서 부결됐으나 이날 본인의 뜻에 따라 수리하게 됐다는 것.
이날 대의원 회의에서는 23명 중 18명이 참석하고 이사와 감사 등 13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표결에서 과반수 이상이 김 조합장의 퇴진에 반대의견을 표시, 부결됐었다.
한편 김 조합장은 부실경영 등으로 그동안 수협내 23동기회로부터 꾸준한 사퇴압력을 받아왔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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