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주시관광협의회 ‘플리마켓 이음’ 행사
  • 이희원기자
(사)영주시관광협의회 ‘플리마켓 이음’ 행사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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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이음센터 내부
영주시는 오는 26일 영주이음센터 홍보 및 농, 특산물 홍보를 위해 플리마켓(벼룩) 이음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시가 주관하고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영주 지역 업체 12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개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영주 이음센터를 알리고, 지역 업체가 생산 및 판매하는 특산물을 홍보, 판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미국 에프디에이(FDA) 승인을 받은 수제덖음꽃차(플라미) △소백산 딸기를 활용한 딸기청(소백산 딸기청) △지역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우유를 활용한 요거트(호수목장)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된 도라지를 활용한 가공식품(도라지미) △청정영주한우를 조리하게 쉽게 만든 밀키트(황토골인삼불고기) △풍기 인삼을 활용한 인삼막걸리(영주탁주) 등이다.

특히, 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 판매하는 건어물, 참기름(선비촌건어물, 선비촌참기름)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은 지역의 명소인 관사골 떡방에서 생산된 인절미(관사골협동조합)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지역민의 문화활동 공간인 동시에 원도심 관광의 거점인 센터에서 처음 개최하는 ‘플리마켓 이음’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 활성화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우 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영주 이음센터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소통의 장소임을 널리 알리고, 민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시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영주 이음센터’는 방치되던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시 관광협의회가 지난해 5월부터 5년간 관리위탁을 맡아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 무인카페, 회의실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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