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U-11 고학년 대회에 앞서 저학년 대회 개최
올해는 U-9부문까지 확대...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최상의 환경 제공
경주스마트에어돔서 팀 훈련과 축구 클리닉 운영
올해는 U-9부문까지 확대...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최상의 환경 제공
경주스마트에어돔서 팀 훈련과 축구 클리닉 운영
8월에 개최되는 경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앞서 저학년들의 실력을 가름해보는 꿈의 무대 U-10/U-9 축구대회가 열린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 U-11의 고학년 위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운영되면서 저학년만을 위한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이에 지난해 처음 5월 U-10 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U-9 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U-10 67팀, U-9 35팀 총 10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U-10 부문은 전문팀 10개조와 비 전문팀 1개조, U-9 부문은 6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6대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씩 펼쳐진다.
축구 클리닉은 1일 2회씩 4일부터 5일간 대한축구협회와 협업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포지션별로 보다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 경주에서는 이번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에 이어 8월 U-12/U-1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11월에는 전국 초등 축구 시·도 대항전이 열릴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축구를 시작하는 저학년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8월에 개최되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도 철저하게 준비해 유소년축구 메카로서 경주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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