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했다”… 친형 살해한 50대 동생 긴급체포
  • 유상현기자
“무시했다”… 친형 살해한 50대 동생 긴급체포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건 다음 날 이웃 주민이 신고
예천경찰서는 29일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남동생 A(50)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8일 오후 9시께 친형 B(62)씨 집에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 이웃 주민이 마당에 쓰러진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씨는 “평소 형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범행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살해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30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