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야외상설 국악공연 맥 이어
사계절 테마로 계절마다 국악과 어울리는 시간대 선정
첨성대, 월정교,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보문호반광장 등 장소 변경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누리며 경주 보문단지에서 울려 퍼진 명품 국악공연이 장소를 변경해 ‘경주국악여행’으로 다시 만난다.사계절 테마로 계절마다 국악과 어울리는 시간대 선정
첨성대, 월정교,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보문호반광장 등 장소 변경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품 문화공연인 ‘2024 경주국악여행’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1991년 보문 야외상설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국악공연은 경주의 명인, 명창, 전문 국악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경관과 국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그간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는 지역의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국악과 어울리는 시간대를 선정해 첨성대, 월정교,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보문호반광장 등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올해 공모에 선정된 국악예술단체 10팀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경주와 신라를 주제로 한 공연,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2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판소리, 정가, 전통연희, 한국무용, 창극, 실내악, 창작 국악, 퓨전 국악 등 전통국악부터 크로스오버한 국악까지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선보인다.
또 단체 간에 콜라보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주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3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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