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9~11일 엑스코서 개최
외식·유통업 등 76개사 참가… 컨설팅·현장상담 진행
외식업 등의 우수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행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외식·유통업 등 76개사 참가… 컨설팅·현장상담 진행
8일 대구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9~11일 사흘 간 엑스코 2홀에서 ‘202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관련 총 76개사가 참가해 18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업체는 밀키트, 서빙 로봇, 무인점포 등의 전시 행사 및 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참관객들이 프랜차이즈 매장과 판매 상품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정보 및 일대일 상담, 현장 계약 시 가맹비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 창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9일에는 ‘프랜차이즈 창업 필살기’ 및 ‘창업하면서 세금 아끼는 절세 5가지 방법’, 10일에는 ‘하반기 유망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성공 비법’ 및 ‘창업을 위한 법률 체크 포인트’, 11일에는 ‘지속 가능하기 위한 생존 창업전략과 창업 상권 입지 분석에 관한 세미나’도 각각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시식과 시음, 밀키트 증정 등 참관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고 청년 창업을 계획 중인 젊은층에 맞춘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브랜드 리뉴얼 등 컨설팅 사업과 박람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들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구지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는 전년 대비 4.9% 늘어난 570개,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만2975개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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