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피싱범 검거 기여 은행원 표창
  • 박형기기자
경주경찰서, 피싱범 검거 기여 은행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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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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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8900만원 인출 고객, 피싱 범죄 연루 판단 경찰 신고
경주경찰서 박봉수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피싱범 검거 및 피해 예방에 공로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경찰서 제공
경주지역 은행원의 빠른 판단으로 수천만원의 금액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인 검거까지 이뤄졌다.

지난 10일 은행 방문 고객이 현금 89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피싱 범죄와 연루됐다고 의심한 은행직원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해 피싱범 검거 및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이에 경주경찰서는 17일 피싱범 검거 및 피해 예방 공로로 금융기관 직원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최근 피싱범죄 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금융기관 대상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고액 현금 인출 고객 등 적극적인 112 신고 안내, 지역 ‘어르신지킴이’ 활용 경로당 홍보, 시청 등 타기관 협조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봉수서장은 “은행직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싱범을 검거하고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피싱범죄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은행 창구에서 고액 현금 인출 고객 및 현금인출기 사용시 거동이 수상한 사람에 대해서 반드시 112로 신고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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