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인 두 명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았다.
한국 경제인으로선 처음으로 캄보디아 정부의 훈·포장을 받은 두 주인공은 대구에 기반을 둔 ㈜연우의 김태연 회장과 ㈜캄보시아나 신종만 사장.
8일 ㈜연우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훈센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녹조공훈훈장과 녹조공훈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 회장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에 총공사비 2억4000만달러를 들여 캄보디아내 최고층인 42층짜리 빌딩을 짓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골드타워 42’빌딩 기공식은 한-캄보디아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캄보디아 경제발전의 랜드마크로 인식돼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캄보시아나 신 사장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최대 규모의 레미콘 회사로 프놈펜과 캄폿을 잇는 201㎞의 국도건설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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