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수해피해지역에 재난감시용 CCTV를 운영해 자연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한다.
시는 지난해 7월 태풍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로 수해를 입은 동로면 수평지구와 산북면 종곡지구에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감시용 CCTV를 5월부터 9월까지 임시 설치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기상특보와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설치된 재난감시용 CCTV설치는 휴대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과 시청 관계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현재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통해 항구복구를 추진중에 있다.
또한 산북 종곡지구는 소하천3.86km 등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10.73ha 농작물1.54ha 등의 사유시설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대학 안전재난과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기간에 수해피해지역 재난감시용 CCTV를 통해 재난상황에 즉시 대처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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