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시장 상품권 가맹점에서 최대 15% 할인 혜택 제공
영천시가 23일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행안부는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련된 현안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6월 중 읍면동 협조를 받아 공모 사업 선정을 홍보하고 7월 중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은 기존 충전 시 10% 선할인으로 운영되는 상품권이며 영천 관내 공설시장인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 내에 있는 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3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5% 지원 혜택을 제안해 사업비 6000만 원을 확보했고 이번에 공설시장 활성화 지원으로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최기문 시장은 “공설시장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 공모 선정은 관내 공설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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