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들이 선사하는 `행복의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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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들이 선사하는 `행복의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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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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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선생 기념 전국봄나들이 동요제
대구 달서 김강산 학생 가족 `가족창 대상’

 
 안동이 낳은 한국현대음악의 선구자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제2회 전국봄나들이 동요제’에서 `노을지는 강가에서’를 부른 대구 달서구 김강산(도원초 6년) 가족이 가족창 대상을 차지했다.
 또 어린이중창부문에는 `고추잠자리’를 부른 신혜원 외 7명(대구 도원초 5년)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가족대상을 수상한 강산 가족의 경우 할아버지인 이창우(75)씨를 비롯 엄마 이성희(45), 이모부 태원선씨 등 가족 3대로 9명의 대가족이 참가해 행복이 가득한 가족들만이 낼 수 있는 절묘한 화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고추잠자리’를 주제곡으로 선정한 신혜원 학생을 비롯 남혜진(대구 도원초 6년),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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