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서부권의 금수면 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청정 금수 골깊은 명품미 단지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정식 추진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약 53㏊ 규모에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질향상과 도복방지를 위한 친환경농자재보급과 토양 검정을 거쳐 맞춤형 균형시비, 도정 시스템을 갖추어 갓 찧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청정지역의 입지여건과 고품질 생산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재배농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밥맛 좋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생산 활성화사업은 밥 맛을 높이고 소포장재 사용으로 명품 쌀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해 FTA 개방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정 금수 골깊은 명품미 단지조성사업에 있어 연차적으로 단계별 추진을 통해 친환경 재배확대와 저온시설을 갖추는 등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기존 브랜드 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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