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서경돈)가 개교 94주년 기념식을 통해 6년 앞으로 다가온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하양캠퍼스 교목처 성당에서 대학 교직원과 학생, 총동창회, 재경동문회, 재미동문회, 서울후원회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교 9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미사를 주례한 서경돈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CU-V 프로젝트를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뛴 결과 힘차게 도약하는 우리 대학의 이미지가 우리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대학 위상강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명문대학인으로서 선진의식을 함양하고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기념미사 후에는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공로상은 지난 해 창업보육센터장과 취업경력개발원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기여한 전자공학과 김화민 교수에게 수여됐으며 장기근속자 39명(30년 3명, 20년 12명, 10년 24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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