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랜드가 서울 한강시민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접수했다.
18일 C&우방랜드(대표 최백순)에 따르면 최근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시행한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수탁운영자 선정 입찰에서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우방랜드는 다음달 1일~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여의도, 망원 등 한강 하류지역의 수영장 두 곳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여의도 및 망원 수영장 두 곳의 전체 규모는 약 5만4110㎡(1만6397평)으로, 동시수용 인원은 약 6900명이다.(여의도 3400명, 망원 3500명)
C&우방랜드는 실제 수영장 개장기간인 6월 28일~8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이 곳을 찾는 이용객을 26만명으로 예상할 경우, 약 2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백순 C&우방랜드 대표이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3년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강사업본부와 힘을 합쳐 최상의 레저문화여건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