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지방노동청, 대구시,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오는 21일까지 4일간 대구상원고등학교에서 대구지역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체험 및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60여개 부스를 4개의 주제관(진로탐색관, 진로정보관, 직업체험관, 직업설계관) 및 2개의 특색관(글로벌인재관, 명장관)으로 나눠 학생들의 단계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돕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의 전시 위주 박람회와는 다르게 참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기록장을 배부해 학생들이 단계별 진로탐색활동을 하도록 한 진로탐색 활동 박람회이며, 51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을 만나 직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험하는 직업세계 체험 박람회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진로박람회 홈페이지(http://2008career.kr)를 참고하며 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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