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  
 
　경북도는 20일 오전 11시 법무부 주관으로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결혼이민자 지원정책 추진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자치단체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 정부 포상을 받는다.
　경북도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과 여성가족부의 우수 정책사례 선정에 이어 이번에 또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다문화정책 모범기관으로 우뚝 서게됐다.
　경북도는 지난 2006년부터 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미래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이여가새 행복 2010’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지난해는 `이여가새 프로젝트’를 대폭 보강해 여성 결혼이민자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갖고 새경북 복지도정 뉴모델인 `새경북 행복가족 어울림’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교육청,경찰청,출입국관리사무소,NGO 등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제도기반 정비와 결혼前 및 입국단계 지원, 입국초기 조기적응 지원, 정착기 생활지원 등 결혼이민자 가족들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벌여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경북도의 다문화 정책 추진은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주최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추진 사례로 평가 받았고, 여성가족부의 결혼이민자 사회통합지원 현장활동가 전국대회에서도 정책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했다./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