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FTA 등 농업 개방에 맞춰 채소·특용작물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시책으로 새 소득작목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역적으로 특색있는 성장작목의 적극적인 육성과 FTA 등 농업개방에 맞춰 지난해부터 새 소득작목 육성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새소득작목육성사업과 관련, 도는 노지·시설채소 재배농가,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 원예작물생산 지원’,`노지채소·특작 경쟁력제고’,`민속채소생산 기반확충’,`시설원예생산 현대화’,`기능성웰빙작물생산지원’,`버섯경쟁력제고’,`우량마늘생산지원’사업 등 7개부문 63개 사업을 2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펼친다. 농가소득증대에 큰몫을 하고 있는 시설원예생산현대화사업은 시설하우스내 난방기,보온커텐,음이온발생기,무인방제기,자동개폐 시설 등 생산기반시설과 장비지원 등 세부 23종으로 지난해 13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115억원을 지원, 시설채소농가에 새로운 소득창출을 돕고 있다. 도는 시설원예사업과 관련,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음이온발생기 에너지절감형 난방기공급, 무인자동방제기 공급을 실시,파프리카,고추,시설 오이, 토마토 작목의 소득증대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음이온발생기는 숲속,바닷가,폭포주변,소나기가 내린후 신선함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농약 살포량의 감소와 난방비 절감, 토양 오염 해소, 토양성질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와 시설채소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