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2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그린에너지 엑스포(Green Energy EXPO)에 자매도시인 프랑스 알자스주 개발청 장 미셀 스트라스바흐 국제국장 일행을 초청, 22일 알자스주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발표 세미나를 가진데 이어 경북도- 프랑스 알자스주간 신재생 에너지 분야 교류확대 등 기존 자매도시와의 통상적인 우호협력교류를 넘어 경제협력 차원의 교류확대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프랑스 알자스주의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는 세계적 유망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등 차세대 에너지산업 육성기반을 만들고 있는 경북도와 정책 기조를 같이해 관심을 끌었다.
알자스주 국제국장 일행은 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후 경북도 관계자들과 만나 양 지방정부간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및 통상투자분야와 관련, 향후 양지방정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그린에너지 엑스포에는 16개국에서 192개사 참가, 441개 부스를 설치했다. 특히 독일연방정부,NRW주정부 및 지멘스,DUPON,Q-CELL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가해 신재생 에너지분야별로 세미나,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구 엑스코의 프랑스 알자주 개발청 관계자들의 참가는 지난 2006년 김관용 지사의 알자스주 방문때 경북도-알자스주간 체결한 신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에 따라 이루어졌다.
프랑스 알자스주는 경북도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그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스트라스부르 박람회,대학간 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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