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6.4 재보선 선거상황실 운영
첩보수집·단속활동 강화
경북지방경찰청은 6.4 재보선때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경찰서에 22일부터 선거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북경찰청은 이에 따라 포항북부경찰서와 구미·안동·김천·청도경찰서에 24시간선거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관 86명으로 12개 수사전담반을 편성,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각 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된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활성화해 최대 5억원에 이르는 선거범죄 신고 보상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기간 금품살포와 후보비방, 공무원 개입, 불법 사조직 운영, 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지역에서 깨끗한 선거풍토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2.19 자치단체장 재보선과 관련해 경북 청도에서만 당선자를 포함해 모두 1400여명이 사법처리 되는 등 홍역을 치렀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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