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시설재배지에 증가하고 있는 흰가루병,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을 방제하기 위한 비용이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이번 교육에 참외 재배 농업인의 열기가 뜨거웠다.
농업기술센터 홍순보 소장은 지난해 극성을 부렸던 담배가루이로 인한 피해를 예로 들면서 “담배가루이가 발생할 경우, 생장이 지연되고 수량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분비물에 의한 그을음 발생으로 인해 참외의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온기로 갈수록 더욱더 세심한 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 해 연말까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 및 농업인 혁신 교육을 11개 분야(15회)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설원예 분야의 기술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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