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병화)이 한우자조금과 농협달성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후원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우사랑 나랑사랑 큰 잔치’를 오는 6월 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유통센터 등 전국 농협 대형유통점 및 전국의 축협하나로마트 250여 개소에서 총 2000여 마리분의 한우고기를 할인한다.
대구경북에서도 대구축협, 포항축협, 구미칠곡축협, 안동봉화축협 등 17개 지역축협 40개 매장에서 참여한다.
할인 품목은 등심, 불고기, 부산물(뼈, 사골) 등이다.
김병화 경북농협본부장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가격의 급등 등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경북농협은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한우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도 희망과 자신감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