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개발 최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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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개발 최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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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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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자유치 팸투어…수도권 유명기업 대거 참여
상주-문경-안동-봉화-울진 관광단지 집중조명

 
 경북 포항이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 부상하면서 수도권의 관광레저 개발 선두업체들이 경북에 몰려들어 관광개발 최적지로 경북이 뜨고 있다.
 경북 관광개발과 관련, 경북도는 처음으로 29일과 30일 양일간 전국 유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팸투어를 실시한다.
 29일 개막해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팸투어에는 우리나라 관광레저 개발의 선두업체인 수도권의 (주)대명레져산업, (주)STX, 현대건설(주), 롯데건설(주), 벽산건설(주), 월드건설(주), (주)태영건설,(주)M캐슬, 대현실업(주) 등 국내 유수의 대형건설사와 부동산투자 자문회사인 KB부동산신탁(주), (주)쓰리킴스앤원 등이 대거 참여한다. 지역에서도 (주)C&우방건설, (주)C&우방랜드 등 18개 업체에서 22명의 임직원이 참석하게된다.
 이에 따라 경북이 모처럼 투자유치 열기에 휩싸이는 양상이다.
 이번 팸투어 일정과 관련, 29일 첫 날은 2010년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 개최지로 한국 승마레저산업의 메카로 부각되고 있는 상주 경천대 관광지를 시발점으로 영남관문인 문경새재의 문경온천관광지, 한국전통문화의 보고인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봉화 청량산과 울진 불영계곡을 참여 기업들이 차례로 둘러본다. 이들 유명기업들은 이어 경북도가 해양산업 선점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우리나라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울진 백암온천관광단지와 덕구온천관광지를 둘러보고 투자유치 적지를 살핀다. 30일에는 동해안발전특별법 시행에 따라 관광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고 영덕군의 복합해양레저타운 조성을 구상하고 있는 고래불관광지, 포항 호미곶, 경주 감포관광단지 등 동해안 관광개발 예정지를 집중적으로 시찰한다.
 유명기업들의 경북 관광산업 투자와 관련, 도는 관광산업을 경북의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현행 제조업 지원 중심에서 관광인프라 투자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 개정을 적극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 관광산업진흥 관계자는 “향후 동서 5,6축 및 동해안 고속도로,동해중부선철도 개설 등 수도권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관광산업 유망기업들의 경북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경북이 자랑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태권도 , 고택체험, 템플스테이 등을 경북의 4대 명품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등 특색있는 관광자원에 스토리텔링을 부가,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유치 팸투어와 관련, 도는 “행사계획 후 2~3개 대기업에서 투자의향을 밝혔다”며 “국·내외 투자기업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특히 투자유치 팸투어 행사를 추가적으로 열어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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