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혹파리방제는 건전한 소나무림 육성을 위해 사찰, 관광지, 주요도로변, 송이생산지역을 위주로 년차별로 실행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실시해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제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은 대항면 운수리 산 84-1번지 일대 4필지, 조마면 신왕리 산 154-1번지 일대 3필지, 지례면 대율리 산 19번지, 지례면 관덕리 및 도곡리 일대 17필지, 대덕면 추량리 산 9-3번지, 대덕면 가례리 및 화전리 일대 20필지, 증산면 평촌리 산 3번지 일대 4필지, 양천동 산 33-1번지 일대 1필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솔잎혹파리방제사업은 약제를 나무에 주사하는 것으로 솔잎자체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방제사업을 실행하는 지역에서는 방제한 날로부터 2년간 솔잎을 식용이나 사료용으로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방제지역에 `2008 솔잎혹파리방제(나무주사)구역’이라는 경고 현수막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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