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박종록)이 5일 제13회 환경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개한다.
우선 5일 환경의 날 행사는 `위기의 지구-기후변화대응’이라는 주제로 대구지방환경청·대구시 합동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시민·학생, 환경관련단체, 환경분야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기념식장 입구에는 환경(자연환경, 습지, 독도 등)사진 전시와 더불어 화학테러대비 사진전시회도 병행 개최해 환경의식을 제고할 방침.
또 대구환경청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제환경문제심포지엄, 환경정책토론회, 어린이 환경동화구연대회, 자연생태탐사단 운영등 다양한 환경행사를 전개한다. 이외에도 민간단체 주관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세미나, 전시회, 음악회 등 각종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전개된다.
특히, 17~19일까지 3일간은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주관으로 제1회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실시한하며, `반디의 노래’ 공연 및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노래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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