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교통관련 과태료 수납과 관련, 기존의 복잡한 14자리 계좌번호 대신 7자리 맞춤계좌 번호를 마련,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관련 과태료 수납 계좌번호였던 기존의 번호가 154-05-******-***로 상당히 길어 민원인들의 과태료 수납관련 문의 시 빠르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어려웠다는게 구청 측 설명.
이에 남구청은 송·수화자 간 통화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수월한 발음으로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664-8585 계좌를 마련했다.
계좌번호로 수납할 수 있는 과태료는 교통관련 과태료 및 부담금으로 불법주정차 과태료와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자동차관리법 위반과태료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등 10여 종이다.
이진숙 지역교통과장은 “기존 계좌번호가 지나치게 길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 단축번호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무통장 입금이나 각 고지서 등에서도 664-8585 계좌로 통일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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