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지난  3일 아동 안전 지킴이 택시 발대식을 시민운동장 광장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엄정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30명의 모범운전자들이 아동 안전 지킴이 택시로 위촉돼 택시 문짝에 로고를 부착하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표자의 선언문 낭독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아동 안전 지킴이 택시는 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도움을 구하거나 이를 목격했을 때 아동들을 보호하고 신속히 경찰에게 연락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두보적인 역할을 한다.
　김석열 경주경찰서장은 “아동 안전 지킴이 택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홍보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