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화정책 100인 토론회’내일 목화웨딩뷔페
`포항시 문화정책을 위한 100인 토론회’가 10일 오후 6시30분 목화웨딩뷔페 목화관에서 열린다.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이하 포사연)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포항의 문화정책과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우선 심포지엄 형식으로 발제자 주재연(숙명여대 강사) 씨가 `이명박 정부의 문화정책과 포항시의 대응전략’을, 김갑수(전 포항예술문화연구소 이사장) 씨가 `지역문화로 일구는 창의적 미래’를 주제로 포항문화예술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이어 일반적인 심포지엄과 달리 포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원탁에 앉아 대거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대환 포사연 소장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정책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처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교류하는 가운데 형성되는 공감대가 포항시의 문화정책 수립과 포항의 문화예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22일 포스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포사연이 주관한 심포지엄 `포항과 포스코,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에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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