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는 최근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82km지점에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개통이후 처음 맞이하는 풍수해 대책기간인 점을 감안해 장비 및 인원 점검, 중앙분리대 개구부 해체훈련 등을 실시해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도로공사 성주지사장은 “우리나라의 기후가 여름철에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로 내림에 따라 이러한 형태의 훈련이 점점더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갑작스런 재난에 고립상태에 처한 고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