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상을 휩쓴 안젤코 추크(25)가 삼성화재와 재계약했다.
삼성화재는 9일 안젤코와 16만 유로에 1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만달러를 받고 처음 선 한국 무대에서 득점왕과 서브왕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안젤코는 이로써 1년만에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안젤코와 계약에 합의했지만 안젤코가 휴가차 고향인 보스니아로 돌아가 계약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7월께 입국할 예정인 안젤코는 “가족같은 팀 분위기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팀의 2연패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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