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아이들, 전국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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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아이들, 전국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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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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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저동초 줄넘기단, 전국대회 2위
 
 지난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단체줄넘기 선수권대회에서 울릉저동초등학교(교장 손영규) 줄생줄사 줄넘기 시범단이 종합2위의 영예를 차지해 관광 울릉의 위상 정립은 물론 웅도 체육 경북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2개 팀, 그 중 경북에서는 2개 팀이 참가했으며 총 6개 종목에 참가한 저동초등 선수단은 금 2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했으며, 특히 이중뛰기 단체 릴레이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섭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 결과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오는 8월에 있을 제10회 전국줄넘기선수권대회(2008 빼이징 아시아줄넘기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우승을 목표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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