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인각사서 개최
군위 인각사에서 오는 13~14일 이틀간 제8회 삼국유사문화제가 열린다.
첫날인 13일에는 인각사 경내에서 일연 삼국유사 백일장 대회와 일연 삼국유사 퀴즈 한마당 등이, 14일에는 일연 문학제가 열려 문학강연과 시낭송 등이 이어지고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일연 선사의 업적을 기리는 `시가 있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김태곤, 김규리, 윤사월, 이임숙 등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재일교포 하명수 부부의 해금 연주, 정재열과 재즈트리오, 솔리스트아카펠라 등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에 막새 기와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먹거리장터 운영, 농특산물 판매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8일과 9월 26일에도 속개되는데 8월 8일에는 일연 선사 추모다례제가, 9월 26일에는 일연 선사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토론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