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에 사는 황경동(호수농원)씨는 1만㎡ 면적에 3년생 블루베리 3000주를 1년전에 식재해 현재 한국생협연대에 100g당 5500원에 출하할 예정이다.
블루베리는 미국 대륙의 토착 식물로 단맛에 신맛이 가미되어 생과용으로는 물론 주스, 잼 등 가공품으로도 이용되며, 15종류의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의 항 산화 작용을 비롯한 식이섬유, 비타민, 폴리페놀 등 기능성물질이 풍부해 웰빙 흐름에 적합한 과실이다.
그러나 묘목 가격이 비싸고 구입 및 증식이 어려우며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블루베리는 6월중순부터 9월하순까지 수확기간이 길고 연간 1t정도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어 고소득이 기대된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웰빙시대 도시민 소비욕구에 부응 새로운 고소득 과일생산을 위해 복분자, 산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달성특산과일을 개발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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