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보호관찰지소에서 구미시 봉곡동 소재 청사신축 예정부지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함께 직접 재배한 감자를 복지시설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기위해 수확하고 있다.
김천보호관찰소, 직접 재배한 감자 복지시설 기증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황인권)는 최근 구미시 봉곡동 소재 청사신축 예정부지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함께 재배한 감자를 수확,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성심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다.
김천보호관찰지소는 청사신축부지로 예정된 땅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농장을 만들어 감자, 고추 등 채소를 재배했으며, 이번 감자 수확철을 맞아 재배한 감자를 지역의 복지시설과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 줬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장애우 6명이 함께 해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수확한 감자를 복지시설에 나눠 줘 장애우들이 봉사의 수혜자가 아닌 봉사자로서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도 가지게 됐다.
김천보호관찰지소는 앞으로도 고구마, 고추 등을 재배·수확하여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나눠 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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