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들이 21일 포항시 해도동 형산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임직원 2900명 참가… 환경정화 활동 등 펼쳐
포항제철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의 토요일에는 포항주재 임직원 2900여명이 참가해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는 의미에서 `태극기 꽂이대’ 설치 등 호국보훈 참여활동을 테마로 실시됐다.
또 제철소 인근의 형산강변과 포항의 해수욕장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 및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제선부 직원 130여명은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자매마을인 해도 2동을 찾아 500세대 주택에 태극기 꽂이대 설치 작업을 가졌다.
기술연구소와 냉연부 직원은 청하면 유계리와 흥해읍 대련리를 찾아 농사일을 거들었다.
선강정비부와 압연정비부는 대송면 홍계리와 기계면 학야리를 찾아 전기선 등의 노후로 작동이 잘 되지 않는 전기에 대한 안전진단과 조명등 농기구 등을 수리했다.
또 생산기술부 직원 130여명은 자매마을인 도구리를 찾아 부추 비닐하우스 단지 작목반 일손을 도왔다.
이밖에 참사랑 기동봉사대, 참사랑 나눔회, 더부러 등 사내 봉사단체 1000여명은 송라면 베들레헴 공동체, 신광면 실버힐하우스, 영천 나자렛집 등 33개소의 복지시설을 찾아 실내 대청소, 목욕봉사, 농장일손돕기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포스코봉사단은 7월에는 `행락지 환경정화활동’을 활동테마로 정하고 여름 행락철을 맞아 피서지 환경정화봉사를 실시한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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