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선배대접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정모(34)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4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상원동 모 술집에서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후배 안모(28)씨가 선배대접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던 흉기로 안씨의 머리와 왼쪽 팔 부분에 상처를 입힌 혐의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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