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초등학교가 육상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최근 열린 제36회 KBS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낙동초등학교의 장태훈(6년)군이 동메달, 노혜민(6년)군이 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
장 학생은 제38회 전국 소년체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육상경기에서도 800m 동메달 획득과 함께 노 학생은 100m 은메달, 200m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육상의 불모지인 상주시를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
낙동초등학교는 1960년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할 만큼 번성했으나 지금은 전교생이 67명(분교 10명 포함)의 작은 시골학교에 불과하나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운영’ 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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