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정책과제·28개 전략 공동추진키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28일)발효
동해안권발전특별법 발효에 대비, 경북도와 강원,울산시 등 3곳 시·도는 25일 동해안을 환동해시대를 선도하는 물류,관광,첨단산업의 성장 거점지대로 육성시키는데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해안 3개 시·도 관계자들은 이날 강원도에서 가진 협의회에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의 28일 발효에 맞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신성장산업을 발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U자형 국토균형발전을 완성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동해안의 성장 거점지대 육성과 관련, 3개시·도는 7월 중 동해고속도로를 동해에서 부산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롯해 양구-영월-청송-영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신규로 건설하는 등의 동해안권 발전계획에 따른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또 동북아시대를 대비한 복합물류 및 교통망 구축,동해안 관광문화벨트 조성 등 8대 정책과제와 28개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키로 했다.
3개시·도는 이같은 동해안시대 개발과 관련, 28일 특별법 발효에 따라 동해안권발전공동협의회를 9월 중 구성키로 했다.
도는 이밖에 특별법에 의한 사업을 도지사가 추진하도록 규정돼 있는 점을 감안, 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담개발기구를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