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30대책 이전 수준 회복

3.30 대책 직후 하락했던 재건축 아파트 값이 최근에 다시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대책 이전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계속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예비안전진단단계의 강동구 둔촌동 주공 4단지 25평형의 매매가격은 6억1000만원까지 올랐다.
　이는 3·30 대책 이전 시세(5억7000만원)보다 400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16평형도 5억-5억1000만원에 실제 거래가 이뤄지면서 3.30대책 이전보다 2000만-3천만원 가량 높게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34평형도 3.30대책 이전에 비해 5천만원 오른 9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