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16.34% 감소
주가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6월 거래대금이 전월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6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6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약 3조5990억원으로 5월 4조3017억원보다 16.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시장 거래대금 약121조7767억원 대비 2.96%에 해당하는 수치.
또 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약2조4915억원 및 1조1075억원으로 전월대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22.93%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3.62% 늘었다.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약59조710억원으로 5월 61조1070억원에 비해 3.33% 감소했으나 전체시장의 시가총액 감소율 9.38%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한편 지역 투자자들은 거래량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TX팬 오션, SH에너지화학, 대우부품, 한국기술산업, 기린 등을,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임하이, 베스트플로우, 이화전기, 바른손, 미디어코프 등을 각각 많이 거래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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