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6개월만에 새앨범 발표
이달 29일 4년6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하는 서태지(36)가 내달 초 MBC TV를 통해 시청자 앞에 선다.
안우정 MBC 예능국장은 “서태지는 음반 발표 직후인 내달 초 MBC를 통 가요계에 공식적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확인했다.
안 국장은 “현재 서태지 측과 복귀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 중으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이번 주 내로는 어느 정도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태지는 9월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의 또 다른 관계자는 “서태지 측이 로열필과 공연을 펼친다는 이야기도 전해들었다”며 “MBC는 이 공연의 방송 중계와 관련해서도 서태지 측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8월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 2008’을 통해 라이브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