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365일 움직이면서 영업이 가능한 'DGB Mobile Bank(대구은행 이동점포)' 개점식을 실시,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이 365일 움직이면서 영업이 가능한 `DGB Mobile Bank(대구은행 이동점포)’ 개점식 행사를 지난 18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DGB Mobile Bank는 16t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위성 송수신장비 및 자체 발전설비, 대형LED 전광판 등 최첨단 설비와 함께 온라인 단말기 3대, ATM 2대를 탑재했고, 내부는 직원 3명과 고객 5명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직원 5명이 상주하면서 통장개설, 예금 입·출금 및 송금, 전자금융, 환전과 공과금 수납 등의 모든 은행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
대구은행은 현재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214개의 조밀한 점포망을 갖추고 지역민에게 가깝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15번째 점포인 `DGB Mobile Bank’ 도입을 계기로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은행은 DGB Mobile Bank를 대구·경북 지역 각종 행사에 지원, 임시점포 기능을 수행하고, 금융기관이 없어 은행업무에 불편을 겪는 금융소외지역 주민들에 대한 금융편의 제공 등에 활용할 계획.
이를 위해 은행은 지난 1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고객 감사의 날 행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DGB Mobile Bank 운영으로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확대와 지역 내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통한 지역밀착영업을 강화함으로써 대구은행이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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