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교육
 
　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가구 대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15일 보건소(방문보건담당),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보건팀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최연희 교수를 초빙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07년 4월부터 추진해 온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가 고령사회 도래 및 의료취약계층 건강형평성확보를 위한 계층별 맞춤식 방문보건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전의 방문보건사업은 개인위주로 질병에만 치중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새로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New Health Plan 2010’에 의거한 가족중심의 사업으로써 국민의 건강력을 향상시켜 평균수명 연장에서 건강수명을 연장시키는 질병층, 허약층, 건강층의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운영이 요구돼 대상자의 건강문제선정, 중재 역할 등 사업담당자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07년 4월2일부터 방문보건인력(간호사5,물리치료사)을 충원해 추진한 실적으로는 취약계층 2796가구의 건강자료 전산화와 고혈압,당뇨,각종 암질환 등 1892명을 발견, 등록관? ?臼?대상별 맞춤식 방문의료서비스로 증상완화와 질병치료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사업담당자의 역량교육을 통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방문보건사업이 일원화된 지역담당제인 18개 권역별 방문보건망을 운영해 `08년 3월부터 취약계층 2775가구의 건강문제를 조사해 자료를 전산화하고 연차별로 전주민의 건강문제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고령군의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건강문제 중심으로 총체적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특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킴으로써 군민의 의료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