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25일을 `전 군민 구충제 먹는 날’로 정하고 전 군민에게 구충제를 보급키로 했다.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는 구충제 보급사업은 전액 군비로 지원하며 전 군민이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구충제를 복용해 가족간의 전파방지 등 구충효과의 극대화를 기하고 기생충을 사전에 퇴치해 질병의 2차 감염을 조기에 차단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충제 보급대상은 만6세 이상 전주민이며 투약방법은 25일 마을방문의 날을 이용, 각 마을 담당공무원이 이장에게 전달해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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