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W급 전기 생산… 462가구 전기 공급
상주지역에 1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된다.
일본 샤프의 국내 법인인 샤프전자(대표 이기철)는 태양광발전소 시공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샤프전자는 국내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중인 씨앤쏠라(대표 최익선)가 상주 모서면 3만㎡ 부지에 건설키로 한 1 MW급 태양광발전소 시공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샤프전자는 발전소 설계부터 태양전지 모듈 공급, 발전시스템 구축 등 발전소 준공까지 모든 공사를 맡기로 했으며, 총 공사비 78억원에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1387MW의 전기를 생산 주변 462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샤프전자는 2년전부터 일본 샤프의 태양전지 모듈을 수입해 판매하는 사업을 해왔으며, 이번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성장에 따라 발전소 시공사업까지 진출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