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단디체크 카드'를 28일부터 발급한다.
대구銀, 오늘부터 체크카드 발급
“경상도에 산다면 `단디체크’하세요!”
대구은행이 지난 4월 부산·경남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역특화 카드인 `단디 신용카드’ 출시에 이어 28일부터 `단디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단디카드의 상품명인 `단디’는 `정확하게’, `꼼꼼히’라는 의미의 경상도 방언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이면 누구나 친숙하게 떠올릴 만큼 이미 익숙해진 카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단디체크 카드’는 20~30대의 젊은 층이 좋아하는 영화·커피전문점·놀이공원 할인, 주유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 서적 할인, 프로스포츠 할인을 비롯해 외화환전 및 송금수수료 할인 등 신용카드 못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커피전문점 할인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 커피 빈 등을 제외하고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차원에서 지역 토종브랜드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용횟수 제한 없이 전 품목 상시 10%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카드의 최고 혜택은 은행근무 시간외 및 공휴일, 토·일요일에 CD/ATM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되는데,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카드는 대구은행에선 `단디 체크카드’가 유일하다.
카드사업부 마승길 과장은 “단디카드가 계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등으로 단디카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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