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3시 10분께 대구시 서구 이현동의 한 금속주물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사고 당시 공장 내부에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1층공장 작업장 600㎡와 주물 목형, 크레인 등 집기를 태워 1억8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공장 서편 담 쪽에서 불길이 일었다”는 주변 공장 직원(44)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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