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혈마사지 실습 큰 호응
청도군보건소는 최근 늘고 있는 아토피에 대한 강의와 경혈마사지 등
지역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방육아교실'을 실시했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육아교실 수료식이 30일 보건소 취미활동실에서 임산부, 가임기 여성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청도군보건소 취미활동실에서 대구한의대 백정한 소아과장의 한방으로 보는 아토피에 대한 강의와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개별 상담시간 및 파티마 산후조리센터 남지란 강사의 엄마와 함께하는 경혈 마사지의 실습을 통해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방육아교실 사진 전시코너를 마련해 프로그램 종료일까지 민원인이 많은 보건소 대기실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홍보와 관심을 높혔다.
이 날 수료증 배부 및 콘테스트 최우수 서현진(34), 우수 서경아(34), 장려 김정애(30)씨에게는 청도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한방육아교실에 참여했던 고정화(30·청도 고수1리)씨는 “요즘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에 정확한 아토피 강의와 함께 하는 경혈마사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유대감이 형성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질환의 지속적인 관리로 특히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10월경에는 아토피에 좋은 아로마를 활용한 비누만들기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